[논현] 평양냉면 첫 시도에 반해 버린 진미평양냉면

서울에 많은 평양냉면 전문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명한
진미평양냉면에서 첫 평양냉면 도전을 하고 왔습니다.
맛집 보증 수표라는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나왔기에
큰 기대를 품고 방문을 했습니다.
 

진미평양냉면-전경

 

위치 및 음식점 상세 정보

학동역과 강남구청 딱 중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지하철역에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도 발렛이 가능하다고 하니 차를 끌고 오셔도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매장명] 진미평양냉면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 305-3
[가까운 지하철] 7호선 학동역, 7호선 강남구청역
[정기 휴무] 없음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라스트 오더] 21:10
[전화번호] 02-515-3469
[주차] 음식점 앞에 주차 가능(발렛파킹)
 

메뉴

진미평양냉면-메뉴판

 
[고기 메인 메뉴]
편육 32,000원
편육반 16,000원
제육 32,000원
제육반 16,000원
불고기 28,000원
어복쟁반(대) 90,000원
어복쟁반 (소) 60,000원
쟁반고기추가 50,000원
 
소고기 수육인 편육과 돼지고기 수육인 제육을 중심으로
불고기와 어복쟁반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하나가 시키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반 메뉴가 있어서 안정적입니다.
 
 
[식사 메인 메뉴]
냉면 15,000원
비빔냉면 15,000원
온면 15,000원
냉면곱빼기 19,000원
냉면사리 11,000원
만두국 15,000원
접시만두 15,000원
만두반 7,500원
 
평양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온면까지 면메뉴가 있습니다.
냉면은 곱빼기와 냉면사리가 있고 만두도 있습니다.
만두도 반이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평양냉면과 제육반을 주문했습니다.
 

평양냉면

다양한 고명들이 올라가져 있는 평양냉면이 나왔습니다.

진미평양냉면의-맑은-육수

 
처음 맛보는 평양냉면의 육수가 아주 맑아 보여서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면도 풀기 전에 한입 해야 한다 해서 그릇째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오.... 이게 평양냉면의 맛이구나...
깔끔하면서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육수 맛에 흠칫
놀라면서 먹게 되었습니다.
맛있습니다.

그다음 면을 먹어보았습니다.

진미평양냉면-근접-사진

면이 고소하니 평양냉면 육수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아직도 생각이 나는 고소함
그리고 다음 눈길이 간 고명으로 나온 고기

진미평양냉면에 같이 나오는 고기는
편육과 제육으로 두 종류가 있습니다.

평양냉면의-편육과-제육

 
메인 메뉴로 따로 있는 편육과 제육을
평양냉면과 함께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냉면에 있기 때문에 따뜻하지는 않지만
고기의 풍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편육도 궁금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진미평양냉면에서는 육수도 리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바로 리필까지 해서 먹었습니다.
심심한데 매력 있는 육수가 정말 계속 들어갑니다.

평양냉면-마무리

 
리필까지 했지만
저의 평양냉면의 먹방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정말 면도 고명도 육수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제육반

제육반이 아주 정갈하게 썰려서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나와서 서둘러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제육반과-양념

 
일반적으로 먹는 보쌈이라기에는 훨씬 쫄깃 야들 거리는
제육 메뉴 었습니다.
돼지 잡내 하나 없이 너무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양념도 맛있어서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마늘도 같이 먹어주면 알싸하니 맛이 좋았어요.

마늘과-제육

 

평양냉면과 같이 먹기에 제육반의 메뉴는
양도 좋고 가격도 안정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가도 제육반은 꼭 시켜 먹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생애 첫 도전한 평양냉면 너무 성공적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심심한 듯 묵직한 평양냉면의 맛이 글을 쓰는 지금도
떠올라서 곧 다시 방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양냉면 첫 도전으로 너무나 완벽한 진미평양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