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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잠실] 한성백제역 나오자 마자 바로 숨은 감자탕 맛집, 금강산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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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한성백제역에서 나오자 마자 위치하고 있지만
다음 지도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금강산감자탕이라는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사람들이 가득차 있어서
어떻게 아시고 오시나 싶은 곳이여서
좀 더 기대가 많았습니다.

 

위치 및 상세 정보


[상호명] 금강산감자탕
[주소] 서울송파구 위례성대로 34
[가까운 지하철역] 9호선 한성백제역
[영업시간] 10:30-21:5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가게-앞에-걸려-있는-금강산-감자탕-영업-시간
금강산감자탕-영업시간


정말 한성백제역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위치해 있어서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네이버지도에는 등록이 된 것 같지만
아직 다음지도에는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서
정말 숨어있는 듯 하지만
막상 너무 큰 대로에 있어서 숨어있지는 않습니다.

 

메뉴

금강산-감자탕-메뉴판
금강산감자탕-메뉴판


등뼈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음식을 준비했어
라고 말하는 느낌의 메뉴 구성입니다.
주요 메뉴를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메인메뉴]
감자탕 소 31,000원
감자탕 중 42,000원
감자탕 대 53.000원
한방감자탕 중 44,000원
한방감자탕 대 55,000원
등뼈찜 중 43,000원
등뼈찜 대 54,000원
볶음밥 3,000원

[식사메뉴]
뼈해장국 11,500원
얼큰 라면 뼈해장국 12,500원
얼큰 당면 뼈해장국 12,500원
한방뼈해장국 13,500원
얼큰 낙지 뼈해장국 16,500원
볶음밥 3,000원

감자탕과 한방감자탕 등뼈찜을
메인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한방감자탕은 처음 보는 메뉴라 궁금했지만
도전할 정도로 자신은 없었습니다.
뼈해장국에도 라면과 당면으로 구성된 메뉴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고민 끝에 감자탕 소를 주문했습니다.

감자탕 소

자리마다 데울 수 있는 인덕션?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 자체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깻잎-팽이버섯-파-등-채소-가득-감자탕
금강산감자탕-소


냄비에 채소가 가득 올려진채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채소가 듬뿍 나오면 시각적으로 푸짐해 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끓이다 보면 채소가 금방 숨이 죽어 감자탕의
비쥬얼이 잘 보입니다.

보글보글-끓기-시작한-감자탕
끓기-시작한-감자탕


끓기 시작하니 우거지도 잘 보이고
국물도 넉넉하지 많은 것이 보입니다.
게다가 등뼈도 가득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뼈가 사진에서 보이진 않아 아쉽습니다.)

우선 국물을 한 수저 먹어보았습니다.
오 돼지 잡내 하나 나지 않고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묵직한 느낌이라기 보단 깔끔함이 강조된 육수였습니다.
깔끔해서 저는 좋았습니다.

등뼈도 하나 앞접시로 옮겨보았습니다.

고기가-잔뜩-감자탕-고기
고기-듬뿍-감자탕-고기


등뼈 하나하나가 큼지막했습니다.
큼지막한 등뼈에 살코기도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고기도 육수처럼 담백하면서 깔끔 맛이었습니다.
우거지랑 같이 먹으니 훨씬 맛있었습니다.

감자탕을 어느정도 먹고 나서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감자탕-다-먹고-볶음밥
금강산감자탕-볶음밥


남은 감자탕은 따로 덜어 주시고 볶음밥을 볶아주십니다.
마무리로 먹기 좋은 볶음밥이었습니다.
살짝 심심하다 싶으면 덜어주신 감자탕 국물과
먹으면 됩니다.

 

마무리

한성백제역에서 나오자 마자 위치해 있는
금강산감자탕에서 맛있게 감자탕을 먹어보았습니다.
가격대가 조금은 있는 편이지만 위치, 퀄리티를 생각하면
수긍이 조금 가는 가격입니다.

깔끔한 감자탕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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